[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이돌 스쿨’의 MC 전현무가 18살 어린 걸그룹 멤버에게 고백을 받았다.
11일 방송되는 MBC뮤직 '아이돌 스쿨'에서는 걸그룹 EXID의 멤버 정화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MC 전현무를 뽑아 노총각 마음에 불을 지폈다.
EXID의 멤버 정화는 이날 신인 아이돌의 솔직함을 알아보는 코너 ‘진실토크 YES or No’ 중 “이 자리에 나의 이상형이 있다”’라는 질문에 손을 번쩍 들었다. 이어 “전현무 오빠가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밝혔다.
모두가 의아해 하는 가운데 정화는 “푸근한 인상과 아나운서 출신의 명석한 두뇌, 그리고 유머 감각이 마음에 든다“며 이유를 전했다.
전현무는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맞아 내가 그동안 똑똑한 거 숨기느라 힘들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현무는 EXID 정화가 올해 20살임을 알게 되자 “18살 차이는 궁합도 안보는 사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MC 김연우와 소진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전현무는 울컥한 나머지 “나도 남자다!”라며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6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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