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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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코치, 김성근 감독 부름 받고 한화 이글스 합류

기사입력 2014.11.11 10:44 / 기사수정 2014.11.11 10:47

임지연 기자
SK 시절 김성근 감독과 김재현 코치(당시 현역 선수)가 2010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SK 시절 김성근 감독과 김재현 코치(당시 현역 선수)가 2010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김재현 전 해설위원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김성근 사단에 합류한다.

한화는 11일 김재현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재현 신임 코치는 1994년부터 16년간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는 현역시절 177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4리 201홈런 939 타점을 기록했다.

김재현 코치는 2010시즌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LA다저스 산하 싱글A팀과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에서 코치연수를 받았으며, 최근 2년간 방송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코치는 스승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화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김재현 코치는 LG와 SK 시절 김성근 감독 아래서 선수생활을 했다. 특히 SK 시절에는 함께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을 만들어낸 바 있다.

한편 김재현 코치의 보직은 아직 미정이다. 김 코치는 11일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 합류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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