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 동생 못 구한 죄책감에 '눈물'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이 백진희 동생을 못 구한 죄책감에 눈물 흘렸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5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한열무(백진희)가 자신의 동생 한별을 죽였는지 캐묻자 아니라고 해명한 후 방으로 들어와 생각에 잠겼다. 한열무는 구동치를 한별을 죽인 범인으로 확신하고 있었지만 구동치는 범인이 아니었다.

오히려 구동치는 당시 한별을 구하려고 고군분투했었다. 구동치는 15년 전 그날을 떠올리며 책장 깊숙한 곳에 넣어뒀던 한별 실종 전단지와 노트를 꺼내서 봤다.

알고 보니 구동치는 한별을 살리지 못한 것을 두고 계속 죄책감에 시달려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동치는 "범인은 꼭 내가 잡는다", "살리지 못해 미안해"라고 자신이 쓴 글귀를 보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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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