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 김종학프로덕션, 박민영 트위터
▲힐러 박민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러' 박민영의 단발 촬영 스틸컷과 머리카락을 자르기 전 셀카가 화제다.
KBS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박민영은 근성과 똘끼로 충만한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았다.
'힐러' 박민영은 가진 건 비루한 스펙과 열정밖에 없지만,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처럼 세상이 다 알아주는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 채영신은 늘 특종에는 한 발씩 늦어 뒷북만 치지만, 올곧은 마음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고 있는 캐릭터다.
앞서 '힐러'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박민영은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과 짧은 단발 머리, 활동하기 편한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또 박민영은 머리카락을 자르기에 앞서 지난 9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근두근 변신하러 도착. 긴 머리 안녕. 힐러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머리카락을 자를 것임을 암시한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힐러' 박민영은 살아 숨쉬는 캐릭터 묘사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 평소의 박민영과 다른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단발머리 변신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가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다음달 8일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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