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옥주현과 바다가 각각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참가 자격을 얻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바다와 옥주현이 1세대 아이돌 걸그룹으로서 경쟁 구도를 그렸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는 '특별기획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홍철과 하하는 '토요일은 토요일은 가수다' 게스트로 SES를 섭외하기 위해 바다를 만났다. 유재석 역시 핑클을 섭외하기 위해 옥주현을 찾아갔다.
바다는 2차 도전에서 SES 'Im your girl'을 불러 노래방 점수 100점을 획득해 참가자격을 얻었다. 반면 옥주현은 2차 도전까지 갔지만 90점으로 실패했다. 옥주현은 "누가 95점을 넘었냐"라고 물었고, 제작진은 "바다 씨가 100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옥주현은 자존심 대결에 돌입해 3차 도전에 임했고, 또박또박한 발음과 칼음정으로 95점을 기록했다.
특히 1세대 아이돌 걸그룹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라이벌이었던 핑클과 SES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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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