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투수가 공개됐다.
넥센과 삼성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릴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양팀은 앤디 밴헤켄과 J.D 마틴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3차전까지 삼성이 2승1패로 앞선 가운데 4차전이 남은 시리즈 향방을 좌지우지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1승2패로 몰린 넥센으로선 에이스 밴헤켄의 호투가 절실하다. 정규시즌에서 20승을 거두며 리그 최고의 투수 다운 활약을 펼친 밴헤켄은 지난 1차전에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밴헤켄은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이 부분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넥센에겐 중요하다.
삼성은 마틴이 한국시리즈 첫 출격에 나선다. 마틴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9승6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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