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 상사에 뒤통수 맞았다 '긴장'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이성민이 상사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7회에서는 오상식(이성민 분)이 곤란한 상황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식은 보류된 이란 원유 사업 아이템을 재검토하고 기획안을 만들었지만 결국 퇴짜를 맞았다. 부장은 자신이 아이디어를 낸 중국 사업 건을 진행하라고 압박했다.

오상식은 김동식(김대명)과 장그래(임시완)에게 "이거 해결 못하면 부장님 힘들어지신다"라며 격려했다. 이후 영업3팀 직원들은 국제 정세 때문에 위험하다는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중국 사업 건을 무리하게 추진했다.

이를 안 부장은 오상식을 따로 불러 "아까 당신이 이야기한 것보다 훨씬 위험하잖아. 처음에 기획안 만들 때 내가 주의점 많이 이야기 했을 텐데"라며 버럭했다.

오상식은 "잘하겠습니다. 부장님에게 피해 안 가게"라고 말했지만, 부장은 "당신 아이템 잘 추진해봐. 보고서에 있는 내 아이디어란 부분은 지워버려"라며 발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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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