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탑 생일 축하…데뷔 3000일까지 '겹경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빅뱅 탑의 생일을 축하했다.

4일 0시 YG 공식 블로그(yg-life.com)에는 'HAPPY BIRTHDAY T.O.P'라는 타이틀로 탑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미지가 게재돼 이목을 모았다.

공개된 티저 속에서 독특한 프린트의 셔츠, 레드계열 넥타이, 그레이톤 수트를 착장, 멋을 낸 탑은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시크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탑은 지난 9월 영화 '타짜-신의 손'에 출연, 배우로 활약했다. 19금 영화로는 전국 관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타짜-신의 손'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다 서울 강남의 하우스에 입성하게 되면서 타짜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대길의 파란만장한 승부의 세계를 그린 영화다. 탑은 초짜 대길로 분해 강렬한 연기로 호평 받았다.

영화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탑은 올 가을 빅뱅으로서 다시 가수 활동에 전념한다. 탑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갖는 빅뱅의 멤버로, 15일과 16일 나고야 돔을 시작으로 투어에 돌입, 총 5도시 15공연으로 74만 1천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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