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친 없는 친구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여친 없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성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친구는 키 178cm, 몸무게 70kg, 옷도 잘 입고 몸도 좋다. 얼굴은 장동건 뺨치게 잘생겼다. 그런데 이 친구에게 없는 것 단 한가지는 여자친구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여친 없는 친구는 "내가 운동도 하고 밖에 다닐 때도 꾸미고 다닌다. 연애를 가장 오래 해본 것은 3년이고, 20일, 한달도 있다.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뭔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소개팅도 4~5번을 했다. 여성분을 세네번 만났지만 문자에 답장이 없거나 단답형으로 온다"라고 덧붙였지만, 그의 이성 친구들은 "센스가 좀 없는 것 같다. 소개팅을 해준 적 있는데 몇번 만나보고 만나지 않겠다고 하더라. 이유가 성격이 없다더라. 존재감이 없는 것 같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여친 없는 친구와 최희의 스튜디오 소개팅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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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