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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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미디어데이] 안지만 "한국야구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기사입력 2014.11.03 14:59

신원철 기자
삼성 안지만 ⓒ 엑스포츠뉴스 DB
삼성 안지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한국야구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하겠다"

3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류중일 감독과 안지만 박한이가,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과 이택근 강정호가 참석했다.

행사 전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안지만은 "휴식기를 통해 구위가 많이 올라왔다. 회복기라고 생각하고 준비 많이 했다"며 "한국시리즈에서도 팀에 누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타격의 팀' 넥센과의 매치업에 대해서는 "껄끄러운 팀이다. 1번부터 9번 타자까지 다 그렇다"며 "조심스럽게 잘 던져보겠다"고 했다. 안지만의 올 시즌 넥센전 성적은 6경기 7⅓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6.14다(정규시즌 55경기 62⅓이닝, 평균자책점 3.75). 

올 시즌 피홈런 5개로 많지 않지만 강정호에게 6월 10일 목동경기에서 한 방을 얻어맞은 기억이 있다. 안지만은 "개의치 않는다"며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맞았다. 지금은 내 공을 믿고 던지겠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역사에 남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통합 3연패 그 이상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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