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마스터스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10위·캐나다)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대기록들도 세웠다. 대회 2연속 우승컵을 차지한 그는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600승을 달성한 다섯번째 선수가 됐다.
이번 2014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칠 가능성도 높아졌다.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랭킹 포인트 1,310점차로 앞서 있는 조코비치는 마지막 남은 런던에서 열리는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대회에서 이변이 없는 한 1위를 수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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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