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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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검 진행 중…"정식 결과는 1~2주 소요"

기사입력 2014.11.03 14:07 / 기사수정 2014.11.03 14:08

정희서 기자
신해철 부검이 3일 진행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신해철 부검이 3일 진행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 신해철 부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故 신해철에 대한 부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진행되고 있다.

故 신해철의 시신은 3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운구됐다.

故 신해철의 부검에는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3명의 부검의가 참여하고, 유족 1명과 유족 측 전문의 1명도 참관한다. 담당 부검의들은 먼저 진료기록을 살펴본 뒤 MRI와 CT 촬영을 마치고, 오전 11시 15분 쯤 부검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검은 신해철의 죽음을 놓고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신해철의 소장에서 발견된 1센티미터 천공이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밝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과수는 부검이 끝난 뒤 개략적인 부검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며 자세한 부검 결과는 적어도 1~2주 뒤에야 나올 예정이다.

고인의 시신은 부검이 끝나는대로 다시 아산병원으로 이송된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의 과실 여부를 검토한 뒤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 등 S 병원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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