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6
사회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운행…맞춤형 복지정책 '훈훈'

기사입력 2014.11.03 10:02 / 기사수정 2014.11.21 17:09

조재용 기자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 KBS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 KBS


▲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가 있어 화제다.

전북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는 지난달 30일 버스가 다니지 않는 시골지역 주민들을 위해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500원만 내면 읍내까지 태워주는 수요 응답형 마을택시다.

현재까지 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을에서는 버스 정류장까지 걷거나 콜택시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은행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노인들이 앞으로 21개 마을에 배정된 마을 택시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대에 마을에서 시장이나 보건소, 병원, 면사무소 등이 있는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를 완주군은 마을택시 1대당 운송 단가를 3500원으로 산정해 이용 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 있다. 승객이 1명이면 3000원, 승객이 4명이면 15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