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비스트 ⓒ SBS 방송화면
▲ 인기가요 비스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기가요' 비스트가 '12시 30분'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비스트가 출연해 신곡 '12시 30분'으로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벽한 군무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비스트는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에픽하이를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비스트는 기쁨 대신 애도의 마음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비스트는 얼마 전 고인이 된 신해철을 언급하며 "신해철 선배님의 음악을 항상 잊지 않겠다"며 고인을 향해 수상 소감을 전달했다. '인기가요' MC들 또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인기가요 비스트의 신곡 '12시 30분'은 헤어진 연인과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누리꾼들은 "인기가요 비스트 1위 축하", "인기가요 비스트 애도의 마음 좋아", "인기가요 비스트 실력에 인성까지 완벽"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는 비스트 외에도 에픽하이, 2AM, 레이나, 빅스, 방탄소년단, 보이프렌드, 송지은, 나윤권, 조미, 주니엘, 홍진영, 윤현상X아이유, 매드타운, 아시안, 유니크, 핫샷, 탑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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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