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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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변정수, 한지혜 취임식서 난동 "무효야"

기사입력 2014.11.01 22:37 / 기사수정 2014.11.01 22:37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변정수가 한지혜의 취임식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이 마태산(박근형)의 바람대로 신화그룹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문수인은 신화 그룹의 대표이사 자격으로 취임식에 참석했고, 그녀는 고아로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히 털어놓는 등 감동적인 취임 인사를 남겨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마주란(변정수)는 그녀의 취임 인사를 들으며 빈정거리기 시작했고, 술에 잔뜩 취해 "집어치워라. 누가 너 까짓 것한테 개똥철학 듣겠다고 하느냐. 남편까지 잡아먹고, 이제 회사까지 꿀꺽하겠다? 이게 말이 되느냐"라고 행패를 부렸다.

마주란은 아버지 마태산(박근형)에게 다가가 "아버지. 아버지 그러는 거 아니다. 박서방은 그렇게 고생시키면서 어떻게 번번이 물을 먹일 수 있느냐. 난 인정할 수 없다. 이 취임식 무효다. 아버지 한 번만 더 생각해 달라. 나 주란이다. 아버지 큰 딸이다"라며 울며 매달렸고, 결국 문수인의 취임식은 엉망이 되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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