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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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마더 효레사 이효리 "나 서울 가고 싶어" 돌변

기사입력 2014.11.01 19:51

정희서 기자
'무한도전' 이효리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 이효리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이효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무한도전' 이효리가 본색을 드러내자 유재석과 정형돈이 반가워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특별기획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게스트로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이효리는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열창한 뒤 저조한 점수에 "늙어서 핑클 못할 것 같다"라고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너 한번 스타 만들어줄게. 형돈이랑 나를 믿어라"고 말해 이효리를 당황케 했다.

이효리가 물을 마시자 유재석은 "너 술 마시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나 서울 가고 싶어. 콩 베기 싫어. 술 한 잔 사줘"라고 돌변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효리는 다정한 말투로 멤버들을 챙기며 '마더 효레사'라는 별명을 얻었으나, 노래방에서 즐긴 뒤 도시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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