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런 홈런을 친 후 환호하는 김민성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26)이 리드를 되찾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김민성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2 동점이던 5회초 1사 주자 1,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류제국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포스트시즌 두번째 홈런이자 이번 시리즈 첫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을 앞세워 5회초 현재 5-2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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