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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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김광규, 이게 무슨 날벼락 '생고생 3종세트'

기사입력 2014.10.31 09:42 / 기사수정 2014.10.31 09:46

김승현 기자

삼시세끼 ⓒ tvN
삼시세끼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삼시세끼'의 새 게스트, 배우 김광규의 생고생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31일 이날 방송의 게스트인 김광규가 농사일을 하는 스틸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광규는 마당에서 불을 피우거나, 수수밭에서 장갑을 끼고 심각하게 일을 하고 있다. 특히, 김광규는 모든 사진에서 일이 녹록치 않은 듯 인상을 찌푸리고 있을뿐더러, 그 옆이나 뒤에서 이서진은 이제는 농사일이 별일 아니라는 듯 무심하게 일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서진과 옥택연은 지난 1, 2회에 윤여정, 최화정, 신구, 백일섭 등 대선배들을 게스트로 맞아, 촬영장에서 게스트, 제작진에 이어 가장 하위계급을 이루며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이리저리 고군분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게스트로 찾아온 김광규는 이서진과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또래 형'인지라, 손님 대접은커녕 오히려 끼니를 때우기 위해 생고생을 해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을 찾아 온 김광규에게 이서진이 "형은 다른 것 하지 말고 수수만 베면 된다"고 안심시켰지만, 이내 끝도 없이 광활한 수수밭을 보며 김광규가 "언제 다 베냐"며 망연자실해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 일하는 내내 끊이지 않는 잔소리에 김광규가 "손님에게 이래도 되냐"고 항의하자 이서진은 "형이 무슨 손님이냐. 그냥 일꾼이다"라며 일축하다가도 어느새 "일 잘한다"며 칭찬하는 등 김광규를 쥐락펴락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광규의 예상치 못한 생고생을 비롯해 이서진, 옥택연과의 유기농 라이프가 펼쳐질 '삼시세끼'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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