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1 07:50 / 기사수정 2014.10.31 07: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수영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촬영날 봄이를 가장 아끼고 사랑해준 두 분과 함께 . 덕분에 매일매일 웃었고..배웠고..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배우 감우성, 이재동 감독과의 인증샷을 올렸다.
또 "내 생애 봄날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덕분에 제 인생에서 유난히 따듯하고 눈부셨던 두달이었습니다"라며 직접 쓴 손 편지를 게재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편지에는 "마지막회 방송을 보고 나니 이제 정말 보내줘야 할 것 같다. 이런 굉장한 작업에 최고의 배우 감우성 선배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제겐 너무 행복한 봄날이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30일 '내 생애 봄날' 마지막회에서는 상태가 악화한 이봄이(수영 분)가 다른 이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나는 내용이 암시됐다. 방영 전 '연기돌'에 대한 편견의 시선을 받기도 한 수영은 무난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초반에는 발랄한 면모를, 중후반에는 절절한 감성을 내보이며 이봄이를 소화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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