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경기 기념 완장을 공개한 잔루이지 부폰 ⓒ 부폰 트위터 캡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유벤투스의 간판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이 비안코네리를 입고 500번째 경기를 맞이한다.
부폰이 나서는 유벤투스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제노아를 상대로 2014-2015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경기를 펼친다.
이날은 부폰에게 기념비적인 경기가 될 예정이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500번째로 출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부폰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특별히 제작된 주장 완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부폰은 "다음 경기는 나의 500번째 경기다. 축하하기 위해 나는 이번에 특별한 주장 완장을 차게 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부폰은 지난 2001년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 온 이후 팀의 수문장으로 맹활약해 왔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좋은 선방쇼로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 등에 기여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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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