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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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이제훈, 한석규에 "내 아버지는 죄인이다"

기사입력 2014.10.28 22:12 / 기사수정 2014.10.28 22:12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한석규의 죄를 알았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이제훈이 한석규의 죄를 알았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한석규의 추악한 과거를 알았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2회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영조(한석규)의 과거를 알고 절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죽파. 그는 이나라의 군주이자 또한 나의 아버지다. 나의 아버지는 죄인이다"라며 절망했다.

앞서 이선은 신흥복(서준영)이 남긴 맹의 사본 속에서 '죽파'라는 호를 가진 인물이 누군지 찾기 위해 노력했고, 왕이 되기 위해 맹의에 수결한 영조의 추악한 과거를 알게 됐다.

이후 이선은 채제공(최원영)에게 "감선을 한 연후 부왕께 문후를 드리러 가겠다"라며 알렸다. 채제공은 이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지금 당장 경호 인력 두 배로 보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민백상(엄효섭)은 "세자에게 죽파를 알려준 것이 잘한 일이겠습니까"라며 걱정했고, 김택은 "빚 갚은 거야. 금상이 이제 저 혼자 살 궁리 못할 게야"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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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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