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작가 '펀치', '비밀의 문' 후속 방영 "캐스팅 작업"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비밀의 문' 후속으로 '펀치'가 방영된다.

28일 HB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박경수 작가의 신작 드라마 '펀치'가 편성 확정됐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펀치'는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통해 거침없는 필력을 자랑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릴 예정이다.

전작에서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이 시대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냈던 박경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힘 센 필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연출은 드라마 '패션왕', '두 여자의 방'의 이명우 PD가 맡았다.

'펀치'는 현재 캐스팅 작업 막바지 단계로 이를 마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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