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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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출신 기범·크로스진 세영, '총각네 야채가게' 캐스팅

기사입력 2014.10.28 12:18 / 기사수정 2014.10.28 14:2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유키스 출신 알렌 기범(김기범)이 11월 21일 개막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캐스팅됐다.

28일 '총각네 야채가게' 측이 발표한 라인업에 따르면 총각네 야채가게 대장인 이태성 역에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임현수와 '빈센트 반 고흐'의 김태훈이 출연을 확정했다.

총각네 대장과 함께 야채가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박민석은 '막돼먹은 영애씨' 의 임도규, '풀하우스'의 민우혁 연기한다. 아픈 할머니 병환으로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를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윤석현, '그리스'의 강민수, 나종찬, 크로스진의 세영이 맡는다.

밝은 성격으로 분위기메이커인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에는 '싱잉 인 더 레인'의 육현욱, '김종욱 찾기' 김민건이 낙점됐고 총각네 막내인 박철진 역할은 '런투유'의 백기범, 유키스 출신의 알렌기범, 모델 이후림이 발탁됐다.

공연의 깨알같은 재미를 담당하고 있는 멀티녀에는 '빨래' 양미경, '넌센스2' 김정현, '하이스쿨 뮤지컬' 허은미, '날아라 박씨'의 이명화가 캐스팅됐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총각네 야채가게 대장 태성을 중심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야채가게 창업 성공기를 그리는 창작 뮤지컬이다.

연극 '유도소년'의 박경찬 작가가 연출을 맡았고 '김종욱 찾기'의 김혜성 음악감독, '그날들'의 신선호 감독, '브로드웨이 42번가' 신수이 무대디자이너, '구텐버그' 이주원 조명디자이너, '헤드윅' 이기준 음향디자이너가 등이 함께한다.

2015년까지 중국 북경, 상해, 광주서 라이선스 투어 공연이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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