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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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20승' 넥센 밴헤켄-'마구' LG 신정락, 2차전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4.10.27 22:53

신원철 기자
넥센 앤디 밴헤켄 ⓒ 엑스포츠뉴스 DB
넥센 앤디 밴헤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넥센이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으로 플레이오프 2연승을 노린다. 대안이 없는 LG는 신정락을 투입해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27일 1차전에서 넥센이 6-3으로 승리한 상황, 시리즈 독주와 균형의 기로에 선 양 팀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넥센은 20승을 달성한 에이스 밴헤켄을 내보내고, LG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던 신정락이 나선다. 모두 예상대로다.

LG를 상대로 가장 많은 6경기에 나왔던 밴헤켄이 팀의 시리즈 2연승에 앞장선다. 밴헤켄은 이 6경기에서 37⅓이닝을 책임졌고 3승 3패, 평균자책점 3.38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단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은 1.47로 높았다.

신정락은 올 시즌 넥센전 3경기에서 7⅔이닝을 소화했다. 1승,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했으며 김민성과 박병호에게 각각 4타수 2피안타를 허용했다. 선발 등판한 7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00이었다.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던 6일 NC전에서 7⅓이닝 '노 히터'를 기록했다.

LG 신정락 ⓒ 엑스포츠뉴스 DB
LG 신정락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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