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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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정웅인에 복수의 칼 겨눴다 '비리 폭로'

기사입력 2014.10.25 22:37 / 기사수정 2014.10.25 22:37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웅인에 대한 복수극을 시작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웅인에 대한 복수극을 시작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과 정웅인이 신경전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36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특검보 검사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박영태(정웅인)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정보기관의 선거 개입을 의심하고 특검보 검사가 됐다.

이를 안 박영태는 분노하며 천태웅(차인표)에게 "대통령 각하를 겨냥한 심판이기도 합니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천태웅은 "당신이 지명 당했으니 당신이 먼저 당하시오. 나는 내가 알아서 하리다"라며 외면했고, 박영태는 "서인애한테 넘겨주시겠단 말은 아니시겠죠"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또 천태웅은 서인애에게 "박영태 수사하시오. 법은 정의를 지키는 도구라면서요. 비겁한대로 난 면책특권 뒤에 잠시 숨읍시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인애는 출두명령을 하기 위해 박영태를 찾아갔다. 박영태는 "언론플레이는 성공했는지 모르겠지만, 너 서인애 칼을 잘못 뽑아들었다"라며 발끈했다. 서인애는 "잘못 아셨어. 특수부는 검찰의 얼굴이야. 뽑아든 칼은 절대 그대로 꽂지 않는게 대한민국 특수부라고. '특수부에 무죄는 없다' 보여줄게"라고 선전포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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