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병 사망사건 가해자, 사형 구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가해자 이 모 병장에 사형이 구형됐다.
군검찰은 2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용인 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윤 일병 사건 결심 공판에서 주범 이모(26) 병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군검찰은 "여러 증거를 종합해봤을 때 살인죄가 인정된다"며 이 병장에 대한 사형, 지 상병 등에 3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병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지모(21) 상병 등 나머지 병사 3명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한편 이 병장 등 피고인 6명은 지난 3월 8일부터 윤 일병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수십 차례에 걸쳐 집단폭행해 지난 4월 6일 윤 일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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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