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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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박보검, 주원과 첫 만남…팽팽한 신경전

기사입력 2014.10.24 09:11 / 기사수정 2014.10.24 09:14

김승현 기자
박보검, 주원 ⓒ 그룹에이트
박보검, 주원 ⓒ 그룹에이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이 첫 등장부터 주원과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예고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측은 24일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낼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세련된 올블랙 패션으로 반듯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주위를 환하게 하는 미소와 달리 심은경을 등 뒤에 숨긴 채 주원과 대치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냉랭한 기운이 역력하다. 박보검이 주원과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다.

박보검이 맡은 이윤후는 신동 소리를 들었던 줄리어드음대 출신의 첼리스트. 혹사당한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아 꿈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리게 되지만 우연히 차유진(주원 분)과 설내일(심은경)을 만나면서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차유진 못지않게 음악적 자존심이 강한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파로,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윤후는 극에 신선한 재미를 더할 히든카드"라며 "박보검은 이윤후의 이미지와 감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 앞으로 주원 심은경과 함께 막강한 존재감을 자랑할 박보검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슈트레제만(백윤식)을 대신해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된 차유진이 조금씩 단원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S오케스트라는 완벽하게 연주에 성공해 해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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