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수상한 남성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 브라이언은 박세리에게 큰 외제차를 모는 시카고 썸남이 있다고 깜짝 폭로를 했다.
브라이언은 "시카고에서 박세리가 한 남성과 영상통화를 할 때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그 남성이 고급 외제차를 몰고 나타났었다"고 증언했다.
박세리는 "썸남 아니냐"는 출연진의 추긍에 당황했고, "그냥 잘 챙겨주는 친구"라고 해명에 나섰다.
박세리는 "스태프들도 같이 밥 먹었으면 좋겠다고 먼저 제안할 만큼 원래 사람을 잘 챙기는 편"이라면서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수줍을 표정을 내비쳐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최화정과 김호영이 박세리와 썸남의 관계가 발전될 가능성을 언급, 직접 연애 코칭(?)에 나서 현장을 한층 더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밥 잘 먹이는 누나 최화정과 맛잘알 미식가 김호영이 스타들의 인생단골집에 초대받아 음식과 철학, 그리고 응원을 나누는 단골 맛집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N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