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은정, 죽지 않고 살아 있나 '반전 예고'

▲ 아이언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은정의 생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2회에서는 주홍빈(이동욱 분)이 주홍주(이주승)에게 김태희(한은정) 얘기를 전해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홍빈은 손세동(신세경)과의 이별 위기를 딛고 다시 연애를 하게 되자 기분이 좋아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그때 주홍주가 주홍빈을 찾아왔다. 주홍빈은 주홍주의 등장에 무슨 일인지 의아해 했다. 주홍주는 "형이 편지에 답이 없어서. 모르는 사람들이 나랑 태희 누나 일하는 데 기웃거리고 날 따라오고. 저번에 아버지랑 싸울 때 태희 누나가 아버지한테 맞아죽었다느니 뭐니 해서"라고 말해 주홍빈을 당혹케 했다.

주홍빈은 주홍주가 자신의 첫사랑 김태희를 언급하자 "누구 얘기하는 거야. 태희는 죽었잖아"라고 말했다. 주홍주는 "태희 누나 나랑 조금 전까지도 같이 있었는데"라면서 주홍빈이 또 누구냐고 묻자 "형 첫사랑. 창이 엄마"라고 했다. 이에 윤여사(이미숙)의 계략으로 죽은 줄 알았던 김태희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전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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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