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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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 수영에 현승민 입양 고백 '애틋'

기사입력 2014.10.22 22:17 / 기사수정 2014.10.22 22:17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이 수영에게 현승민을 입양했다고 고백했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이 수영에게 현승민을 입양했다고 고백했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이 현승민의 입양 사실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3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이봄이(수영)에게 강푸른(현승민)의 입양 사실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하는 "결혼하고 5년 동안 아이가 잘 안 생겼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앞서 강푸른은 이봄이에게 입양 사실을 밝히고 싶어했다.

강동하는 "푸른이가 4살 때 처음 만났어요"라며 입양 사실을 털어놨고, 이봄이는 "너무 닮아서 전혀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강동하는 "괜찮겠어요? 푸른이 입양된 거"라고 걱정했고, 이봄이는 "괜찮냐는 게 무슨 뜻이에요? 제가 안 괜찮다고 하면 어쩌시려고요?"라고 되물었다.

강동하는 "못 만나지 않을까, 우리. 푸른이는 누가 뭐래도 내 딸이니까. 서운하게 들렸다면 미안해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봄이는 "안 서운해요. 그렇게 말씀하지 않았다면 제가 대표님한테 실망했을 것 같아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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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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