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3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1위, 참가자 전원 메달 '기염'

기사입력 2014.10.21 19:39 / 기사수정 2014.10.21 19:39

정희서 기자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1위 ⓒ 미래창조과학부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1위 ⓒ 미래창조과학부


▲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1위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2일에서 21일까지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와 촐폰아타에서 열린 제 19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 17개국 7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참가자 전원 메달을 획득, 종합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한 러시아가 차지했다.

한국은 18세 이하의 시니어 시합에 송승욱(광주과학고), 김경호(인천과학고), 안승현(경기북과학고), 이준호(서울과학고)가 참가했고 15세 이하의 주니어 시합에 안형서(경기과학고), 강승관(한수중), 신민관(노곡중)이 출전했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천문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국제친선을 도모하는 동시에 각국의 과학교육 정보교류를 촉진하는 행사로, 다른 분야 올림피아드와는 달리 15세 이하의 주니어 그룹과 18세 이하의 시니어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한국은 2003년 제 8회 스웨덴에서 개최된 국제천문올림피아드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꾸준히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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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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