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김소은이 우승 의지를 밝혔다.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라이어게임' 김소은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강한 우승 의지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에서는 남다정(김소은 분)이 라이어게임 출연 결정을 하며 우승 의지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다정은 사람을 속이고 돈을 받을 자신이 없다며 라이어게임 참가를 망설였다.
하지만 상금으로 아버지의 빚을 갚을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씩 마음이 변해갔다. 또 1차 전에서 한 조가 된 과거 은사님이 싸우지 않고 합의 하에 우승 상금을 반으로 나누자고 제안하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40명의 참가자의 스튜디오 촬영 당일, 남다정은 스튜디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라이어게임의 호스트인 강도영(신성록)은 3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그때 무대 끝에서 남다정이 달려왔다.
남다정은 빚 때문에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아빠를 위해 참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다. 상금타면 빚 때문에 도망다니지 않고 같이 살 수 있을 것이다. 돌아와라"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