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3
사회

정부 에볼라 선발대 파견…원칙은 '전문성과 자발성'

기사입력 2014.10.21 00:34 / 기사수정 2014.10.21 00:34

고광일 기자
정부 에볼라 선발대 파견 ⓒ MBN
정부 에볼라 선발대 파견 ⓒ MBN


▲ 정부 에볼라 선발대 파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부가 내달 초 에볼라 바이러스 피해 지역에 보건 인력 선발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20일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 인력 파견' 관계 부처 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관계부처 협의회 결과를 전하며 "(파견인력이) 갈 때 원칙은 전문성과 자발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정책관은 "과거에 우리나라에 사스나 신종플루나 여러 가지 감염병이 유입되거나 유행을 하고 있을 때도 의료계의 적극적인 지원, 참여, 협조가 원활히 이뤄진 사례가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차분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선발대가 먼저 가서 안전대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점검한 다음 본대 파견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발대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관계자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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