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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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백규정, 세계랭킹 13위로 점프 유력"

기사입력 2014.10.20 14:32

조용운 기자
백규정 ⓒ 엑스포츠뉴스DB
백규정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가 '슈퍼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의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백규정은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전인지(20·하이트진로), 브리타니 린시컴(29·미국)과 치른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LPGA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3승을 올리며 슈퍼루키로 떠오른 백규정은 초청선수로 처녀 출전한 LPGA 대회서 덜컥 우승하면서 무서운 신인의 역량을 과시했다. 이날 우승으로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백규정은 다음 시즌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서게 됐다. 

LPGA도 백규정의 우승을 관심 있는 시선으로 바라봤다. LPGA 공식 홈페이지는 "백규정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김효주(19·롯데)처럼 초청선수 신분으로 LPGA 우승을 차지했다"며 "올 시즌 KLPGA 상금 랭킹 5위인 백규정은 33위의 세계랭킹이 13위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다"고 자세하게 전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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