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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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윤찬영 "엄마 송윤아, 기적을 이뤄주고 떠났다"

기사입력 2014.10.19 22:59 / 기사수정 2014.10.19 23:22

임수연 기자
'마마' 윤찬영 ⓒ MBC 방송화면
'마마' 윤찬영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송윤아가 세상을 떠났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한그루(윤찬영 분)가 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홀로 가족들을 기다렸다.

이날 문태주(정준호)는 꽃다발을 들고 한그루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왔고, 한그루와 문태주, 그의 딸 문보나(조민아)는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이어 한그루는 한승희(송윤아)가 입학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크게 반기며 그녀에게 달려갔고, 한승희는 "엄마가 약속 지키기로 하지 않았느냐"라며 웃었다.

한그루의 가족과 문보나네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뒤 여섯 사람은 함께 가족 사진을 남겼고, 시간이 흘러 중학생된 한그루는 "사람들은 우리 엄마가 몇 개월밖에 못 살거라고 했지만, 우리 엄마는 내 중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라며 "우리 엄마는 그렇게 작은 기적을 이루어 주고 떠났다"라고 자신의 글짓기를 발표해 친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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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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