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김상경에 감동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자신을 위해 나서준 김상경에 감동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9회에서는 사기꾼과 대면한 차강심(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기꾼은 차강심에게 "내일 아침 은행 문 여는 대로 은행 가서 근저당 문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믿지 못하겠다며 경찰서에 가자는 차강심에게 사기꾼은 "그쪽 남자친구분께서 알아서 다 한다고 그랬다니까"라며 사실을 전했다. 문태주(김상경)가 차강심 모르게 자신의 힘으로 차강심을 도우려 하는 것.
이에 차강심은 어리둥절했고, 밖에서 문태주와 사기꾼이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됐다. 문태주는 사기꾼에게 "비밀 엄수 잘 한 거 맞냐"고 물었고 사기꾼은 "형 씨도 안 됐다. 어떻게 저런 여자한테 빠져서. 그것도 2억씩이나"라며 핀잔을 줬다.
"이제 다 해결됐으니 가서 푹 쉬라"는 문태주의 말에 차강심은 문태주를 물끄러미 쳐다보며 "오늘 일 전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문태주는 좋아하며 "난 괜찮은데"라고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차강심은 "뭐지. 상무님이 나를 좋아하는 건가"라며 혼잣말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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