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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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윤찬영, 송윤아에게 "엄마, 아무데도 가지 마라"

기사입력 2014.10.18 22:45 / 기사수정 2014.10.18 22:45

임수연 기자

'마마'  윤찬영 ⓒ MBC 방송화면
'마마' 윤찬영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윤찬영이 송윤아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이 아들 한그루(윤찬영)이 친구 김한세(전준혁)와 주먹질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한승희는 자신 때문에 친구를 때린 한그루에게 "틀린 말 아니다. 상처 받을 거 없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다 네 맘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거다. 듣기 싫은 얘기도 모른 척 넘어갈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없어도 혼자 견딜 수 있어야 한다"라고 잔소리 했다.

이에 한그루는 "엄마는 왜 자꾸 나중 얘기만 하냐"라고 짜증을 부렸고, 한승희는 "언제까지나 네 옆에 있어 주는 건 아니다"라고 냉정한 답변을 늘어놨다.

그러자 아들 한그루는 "끝까지 해보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난 계속 엄마랑 있다고 생각 할건데. 난 혼자가 아닌데 혼자일거라고 하느냐"라고 소리치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고, 한승희는 그를 따라가 "엄마가 죽는다는게 무서우냐. 그래서 엄마 눈도 제대로 안보고 피하기만 하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결국 한그루는 한승희의 달라진 모습에 "엄마 죽지 마라. 나랑 같이 살자. 그렇기로 하지 않았느냐. 아무데도 가지 마라"라며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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