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8
스포츠

'고별전' 롯데 김시진 감독 "뒤에서 묵묵히 건승 기원하겠다"

기사입력 2014.10.17 22:21 / 기사수정 2014.10.17 22:31

신원철 기자
롯데 김시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김시진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 김시진 감독이 고별전에서 승리를 선물받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하고 2014시즌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쳤다. 이날 경기 전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힌 김시진 감독은 경기 후 '고별사'를 남겼다.  

그는 "선수들 오늘 수고 많았다. 오늘처럼 집중해서 플레이하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내년에는 뒤에서 묵묵히 롯데 자이언츠의 건승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롯데 지휘봉을 잡았으나 팀을 4위 이상으로 올려놓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은 58승 1무 69패(승률 0.457), 순위는 7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