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감우성, 알콩달콩 심야 데이트 '첫 뽀뽀'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과 감우성이 집안 식구들의 반대에도 사랑을 키워나갔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2회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수영)가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명희(심혜진)는 주세나(가득희)의 집으로 이봄이를 데리러갔다. 이때 집 앞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이봄이와 강동하를 마주쳤고,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조명희는 이봄이를 집으로 데려간 뒤 강동하에 대해 추궁했고, 강동욱(이준혁)의 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반대했다.

이후 이봄이는 강동하의 집 앞을 찾아갔다. 이봄이는 "우리 엄마 아빠 때문에 속상할까봐 위로해드리러 왔어요. 말 했잖아요. 위로가 되고 싶다니까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강동하 역시 "봄이 씨 존재 자체가 위로네요"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이봄이는 "아까 저희 엄마가 인사도 제대로 못하신 건요, 너무 놀라셔서 그런 거예요"라고 사과했다.

또 강동하는 이봄이가 다녔던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떡볶이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봄이는 집으로 데려다준 강동하에게 수줍은 뽀뽀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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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