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솔직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윤두준은 최근 진행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여자 특집의 게스트로 비스트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윤두준은 '가슴과 골반이 예쁜 여자 중에 누가 더 좋나'라는 여자 방청객의 질문을 받고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저는 가슴, 솔직하게"라고 답하다 음이탈을 크게 일으켜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양요섭은 "저는 골반이다. 보정속옷이 밑에는 없지 않아요?"라고 답했고, 이를 듣던 여자 방청객들이 일제히 "하의도 보정속옷이 있어요"라고 말해 양요섭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비스트의 등장과 함께 그동안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주제인 '닮은꼴, 음치, 특이한 이름'과 '여중-여고-여대'에 해당되는 여자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 '나는 남자다' 여자 특집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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