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58
사회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누리꾼들 "어떤 사연일까"

기사입력 2014.10.16 16:03 / 기사수정 2014.10.16 16:03

조재용 기자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 통영시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 통영시


▲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선시대 수군의 총사령부가 있던 경남 통영에서 삼도수군 통제사의 것으로 보이는 비석이 발견됐다.

통영시는 최근 무전동의 개인 소유 밭에서 비석 9기를 발견해 경남도와 문화재청에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석 가운데 2기는 제111대 통제사 이의풍, 제140대 통제사 이방일의 것으로 적혀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에 따르면 발견 당시 비석은 옆으로 누운 상태로 지면 아래 50cm 정도 깊이에 있었다. 또 비석은 가로 1m 세로 2m 내외 크기로, 2~3겹으로 포개진 채 앞면이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통영시는 현재까지 드러난 것을 포함해 이 일대에 모두 10기 이상의 비석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호 통영시 문화예술과 문화재 담당은 "사람이 많이 다녔던 옛길 옆에 통제사 기념비를 세웠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왜 한꺼번에 모여 있을까"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역사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겠네" "삼도수군 통제사 비석 발견, 엄청 크고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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