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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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차강심과 실제로도 비슷해"

기사입력 2014.10.16 14:27 / 기사수정 2014.10.16 14:27

김현주 ⓒ KBS
김현주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현주가 '가족끼리 왜 이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주는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주는 집에서는 허술하지만 밖에서는 완벽한 비서 차강심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캐릭터 설정은 작가님의 몫이다. 건어물녀 설정에 나는 살을 붙인 것 뿐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배우가 그 캐릭터를 어떻게 제일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을지 연구 많이 하는데, 단면적인 설정은 어느 드라마에나 많이 있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캐릭터로 생동감을 주려면 반전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의 나와도 비슷하기 때문에 오히려 편하고 좋다"고 덧붙였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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