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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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이번 작품은 운이 좋았다"

기사입력 2014.10.16 13:46 / 기사수정 2014.10.16 14:50

유동근 ⓒ KBS
유동근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유동근이 '가족끼리 왜 이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동근은 16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앞서 유동근은 대하사극 '정도전'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이성계를 연기한 뒤 바로 '가족끼리 왜 이래'에 합류했다.

이 자리에서 유동근은 "이번 작품은 상당히 운이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극의 옷을 벗고 금방 차순봉 역할에 이입되기에는 다소 부담도 있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작가의 치밀한 기획, 전창근 감독과의 차근차근 준비된 상황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 "차순봉에게는 여러 아버지의 상이 담겨져 있다. 시청자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힘내서 하고 있다. 함께 하는 후배들 역시 모두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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