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48

벨기에 역대 최연소 38세 총리, '샤를 미셸' 정부 출범

기사입력 2014.10.16 00:40 / 기사수정 2014.10.16 00:40

고광일 기자
▲ 벨기에 38세 총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역대 최연소인 38세로 총리 자리에 오른 벨기에의 샤를 미셀 총리가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샤를 미셸 총리(38)가 이끄는 중도우파 성향의 정부가 출범했다. 벨기에가 독립국가로 인정받은 1839년 이래 가장 젊은 총리다.

샤를 미셸 총리는 루이 미셸 전 외교장관의 아들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선거벽보를 붙이면서 정치를 배웠다고 한다. 16세에 정당에 가입했고 2년 후 지방의원이 됐다. 또한 25세에 지방 정부 장관이 됐는데 이 또한 벨기에 역사상 최연소 장관이었다.

이로써 이른바 베네룩스 3국은 모두 40세 전후 총리가 이끌게 됐다. 앞서 룩셈부르크에선 사비에르 베텔 총리가 40세이던 지난해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집권했고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터 총리도 43세 때인 2010년 총리의 자리에 올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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