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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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나PD의 페르소나? 무의미하다"

기사입력 2014.10.15 14:44 / 기사수정 2014.10.15 14:46

김승현 기자
이서진, 나영석 PD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서진, 나영석 PD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서진이 나영석 PD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 박희연 PD, 이서진, 옥택연이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은 "나영석 PD가 무슨 매력이 있습니까? 눈으로 보셔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꽃보다 할배'가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잘 되더라. '이 친구가 능력 있구나' 생각했고, 같이 여행하면서 굉장히 친해졌다. 촬영 마무리하면서 계속 만났다"라며 "이번에도 욕을 하긴 하는데, 제작진이 많은데 뿌리치고 도망 갈 수도 없다. 노예 근성이 있더라. 끌려 다니면서 하게 되는 것 같다. '꽃보다 할배' 보다 힘든 것이 사실이다. 시골에서는 낙이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서진 '나영석의 페르소나'라고 지칭되는 것에 대해 "기분좋지 않다. 무의미하다"고 했고, 나 PD는 "이서진은 제일 좋아하는 형이다"라고 말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적인 두 남자 배우 이서진과 그룹 2PM의 옥택연이 시골에서 좌충우돌하며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동거동락하며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해 삼시 세끼를 해결한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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