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 진이한이 미국행을 결심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마이시크릿호텔' 진이한이 유인나를 위해 떠나겠다고 마음 먹었다.
14일 방송된 tvN '마이시크릿호텔'에서는 구해영(진이한 분)이 남상효(유인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마음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상효는 구해영에게 "너는 그냥 쉽게 왔다 가지만 나는 정말 힘들다"라며 앞으로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구해영은 "내가 너한테 쉽게 돌아왔다고? 아니 한 번도 쉬웠던 적 없다. 널 떠나는 게 너무 어려웠을 뿐이다. 널 다 잃어봤으니까. 네가 없는 게 어떤 건 지 아니까"라며 힘겹게 말했다.
이에 남상효는 "나도 너한테 돌아서는 거 정말 힘들다. 네가 흔드면 흔드는 대로 붙들면 붙드는 대로 그게 더 힘들다. 그러니까 우리 그냥 남처럼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그렇게 살자. 나 이제 너랑 정말 헤어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의 부탁에 구해영은 "내가 완전히 떠나는 게 네가 원하는 거냐"라고 물으며 "알겠다. 네가 원하는 게 그거라면 그렇게 하겠다.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 네가 나 찾을 때까지"라며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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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