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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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하늬 "미혼모 이장 역, 여배우로서 걱정"

기사입력 2014.10.14 14:59 / 기사수정 2014.10.14 14:59

김승현 기자
이하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하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언급했다.

1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제작발표회에는 오진석 감독,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이하늬, 김부선, 권민아가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편하게 모든 걸 내려놓고 드라마를 한 적이 있었나 생각하고 있다"며 촬영장이 편하다고 알렸다. 이어 "좋은 에너지를 시청자에게 보여줄까 하는 것이 고민이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록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 이민기(이홍기 분)의 첫사랑이자 하두록리 마을의 이장 강윤희로 분한다. 유쾌, 발랄하고 터프한 살림꾼, 짠순이 아가씨다.

이하늬는 "처녀 이장 역할이라 고민했는데 캐릭터에 충실하자고 마음 먹었다. 여배우로서 고민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며 "극 속에 내가 표현하는 강윤희가 오롯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던 파머'는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갈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SBS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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