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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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김소현, 불량소녀 회귀 '외로움에 눈물'

기사입력 2014.10.12 23:20

김승현 기자
리셋 ⓒ OCN 방송화면
리셋 ⓒ OC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리셋' 김소현이 불량소녀로 돌아왔다.

12일 방송된 OCN 기억 추적스릴러 드라마 '리셋'에서는 은비가 검찰 사무실 식구들에게 배반당했다는 사실에 실망, 결국 한계장(신은정)의 집을 나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은비는 윤희(송하윤)네에 들렸고, "네들 다 한 통속인 것 알아"라고 외쳤고, 윤희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잘 못 찾아왔다. 우진(천정명)은 여기 오지 않는다"고 응수했다.

앞서 은비는 자신의 아버지 조봉학(장혁진)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후 좌절했다. 은비는 정신과 의사(김영재)에게 납치됐던 당시 우진(천정명)이 최면에 걸려 자신의 아버지 조봉학을 죽였다고 실토하는 장면을 엿보게 되면서 충격을 받았다.

고수사관(박원상)은 조봉학의 신원을 조회한 결과 이미 사망했음을 확인했고 은비가 상처를 받게 될까봐 이를 숨겼다. 하지만 고수사관이 아버지 조봉학의 죽음을 알고도 사실을 은폐했던 것을 알게 된 은비는 배반을 당했다는 기분을 감출 수 없어 한계장의 집을 나왔다.

은비는 빨간머리에 가죽재킷,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불량기를 다분히 드러내며 예전으로 회귀했다. 은비는 조봉학이 사이비 집단의 교주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또다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은비는 한계장의 따뜻함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가출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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