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3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누리꾼들 "잘못된 표현 많네"

기사입력 2014.10.12 15:55 / 기사수정 2014.10.12 15:55

류진영 기자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 국립 국어원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 국립 국어원


▲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엉터리 높임말을 사용하지 않기 위한 자정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유통업계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사물존칭 하지 않기' 등 잘못된 접객 언어를 바로잡기 위한 자정 노력을 펼쳤다. 

과열된 서비스 경쟁으로 "사이즈가 없으십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 "상품이 품절이십니다" 등 손님이 아닌 물건에까지 과도한 존칭을 사용하던 관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한 것. 이는 국립국어원 '표준 언어예절'에 따르면 "사이즈가 없습니다" "커피 나왔습니다" "품절입니다"로 써야 한다.

또한 한 홈쇼핑도 지난해 5월 '스피드 ARS' 서비스를 도입해 과도한 존칭어, 늘어지는 서술어 없애기 등 전화 주문시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널리 퍼져야지","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좋은 캠페인이네"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올바른 언어 사용이 중요한 듯",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필수인 듯 해" ,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잘 이뤄졌으면", "엉터리 높임말 자정 노력, 잘못된 표현이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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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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