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활동의 닻을 올린다.
12일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중국 진출 기자회견 및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13일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중국 관계자는 "티아라의 방문 소식에 베이징 공항에 1000명 정도의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출국 후 오후 2시(현지시간)에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을 시작한다. 이 기자회견에는 현지의 약 100여 매체가 프레스 신청을 했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MTV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 출연과 매체와의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약 한 달간 중국을 오가며 각종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중국 기획사 롱전 대표 천하이롱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티아라를 중국 K-POP 열풍에 한류 최고 걸그룹으로 만들겠다고 확신하며 현재 드라마, 영화, CF등 다수를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